옛날 옛적에 머나먼 땅에 노아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노아는 항상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한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노아에게 대홍수를 보내 세상의 모든 악을 쓸어 버리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는 이 소식에 충격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라고 하는 큰 배를 짓고 그 안에 각종 동물 두 마리와 여러 달 동안 먹을 양식을 채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를 짓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들이 일하는 동안 사람들은 노아가 미쳤다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계속 하나님을 신뢰했고 홍수가 오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마침내 홍수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날이 왔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서둘러 방주에 올랐고, 동물들은 바짝 뒤를 따랐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자 방주가 파도에 위아래로 요동쳤다.
방주 안에서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은 함께 모여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저물어 마침내 비가 그치고 방주가 산꼭대기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노아는 물이 줄었는지 알아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고, 비둘기는 홍수가 끝났다는 징조로 부리에 감람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왔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에서 나와 세상이 새롭게 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공기는 신선했고 땅은 새 생명으로 가득 찼습니다.
노아는 그의 가족을 살려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는 의로운 생활을 하고 그의 자녀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하여 노아와 대홍수의 이야기는 온 땅에 전해지는 동화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있어도 항상 새로운 시작의 희망이 있다는 것과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우리는 가장 큰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